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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1년 봉축행사에 태허스님 기념사업회 참여
관리자
조회수 : 2117   |   2007-05-17

봉축행사에 태허스님 기념사업회 참여

"태허스님의 애국애족 정신 불자에게 알릴 것”

사단법인 태허스님(운암 김성숙)사업회가 불기 2551년 석가탄신일을 봉축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0일(일요일) 견지동 조계사 앞길에서 20명의 BM합창단 보살님들과 함께 불자들에게 차량걸이용 연꽃 제작, 그림그리기 등 불교문화행사를 열고 태허스님수첩, 그림책, 20색 싸인펜, 법보신문 등 각종 기념품과 "태허스님 후원회 팜플렛"을 전달한다.

태허스님(운암 김성숙)사업회는 불교계에도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을 하신 스님들이 많은데 극소수의 인사들만 알려지고 묻혀서 지내는 스님들이 많은 안타까운 현실에서 잊혀진 스님 신분의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유적을 찾아내 복원하고 보존하여 선현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시키고 후세에 널리 전하는 등 보다 활발한 활동을 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운암 김성숙 선생(태허 스님)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자면, 그는 1898년 평안북도 철산군에서 가난한 농가의 아들로 태어나 18세 때 용문사로 출가한 후 봉선사로 옮겨 부처님의 가르침(불교 교리)에 근거한 중도사상을 확립했으며 스님 신분으로는 유일하게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엮임하신 분으로, 젊어서는 항일무장투쟁으로 일관했고, 해방 후에는 반이승만 정권운동과 좌우합작 및 통일운동을, 5.16이후에는 군사정권에 반대하는 길을 걸으신 독립투사이자 민족지도자였으며 실천적 종교인이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방 후 좌익과 우익의 극심한 대립 속에서 설자리를 잃고 정치적 낭인으로 떠돌다 1969년 70세의 나이에 외롭고 쓸쓸하게 생을 마감하셨다. 1982년 정부에서는 이와 같은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하였다.

한편 사업회는 태허스님의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운암테마파크’를 태허스님 출가사찰인 경기 양평군 용문사 부지 약 20만평에 건립하며 기본적인 사업계획서를 마련하고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으로는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불교계 독립운동 유적지 발굴 및 공원 조성사업, 독립유공자 및 불자빈민 지원사업 등의 주요 사업을 국가보훈처, 대한불교 조계종총무원, 대한불교조계종 교종본찰 봉선사, 각 기업체 등과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태허스님(운암 김성숙)사업회와 함께 동참을 하실 불자들이나 기업은 사업회 홈페이지(www.kimsungsuk.or.kr)를 이용하여 직접 작성하여 회원가입을 하면 모든 행사나, 기념사업회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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