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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식
관리자
조회수 : 2196   |   2007-04-05

제88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거행

◈ 13일(금) 서울과 중경에서 기념식 동시 개최, 민족의 자긍심 고취 ◈

◈ 임정관련 유족, 정부주요인사, 광복회원, 시민, 학생 등 1,000여명 참석 ◈

◈ 기념일 당일, 광복회원 및 동반가족 1인 철도․지하철․시내버스 무료 ◈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기 위해 3․1정신을 계승하여 국내외에서 대한민국의 자주독립 의지를 세계만방에 천명한 『제88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서울과 중국 중경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서울에서는 13일 오전 10시에 백범기념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정부주요인사, 임시정부 관련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원,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뜻을 되새기게 된다.

 기념식은 김국주 광복회장의 약사 낭독, 가수 서문탁과 경희대 합창단의 기념공연(압록강행진곡, 나의조국), 국무총리 기념사, 기념노래(조국찬가)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11시 30분에는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박유철 국가보훈처장, 광복회장, 독립운동관련 단체장, 광복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임시정부 선열 추념식」이 광복회(회장 김국주) 주관으로 개최된다.

 기념일인 13일에는 임시정부 수립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의 편의를 위해 독립유공자(본인 및 동반가족 1인)와 유족에게 KTX 및 수도권 전철을 포함한 모든 열차와 지하철, 시내버스 무임승차, 독립기념관․국립박물관․고궁 등 무료입장도 실시한다. 또한 중국 중경에서도 13일 오전 11시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가보훈처 주최, 주청뚜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박동선) 주관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뜻을 기리고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민족의 나라사랑정신 고취를 위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대표로 참석하는 장충식 범은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정일권 국가보훈처 정책홍보관리실장, 윤경빈 전 광복회장 등 주요인사와 중경지역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동포, 유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정부 수립 약사보고, 유학생 대표의 시 낭송, 정부대표 기념사, 기념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거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12시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 리셉션』이 기념식이 열린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리셉션에는 독립유공자 “이달("92 독립장)”선생 및 “유자명("91 애국장)”선생의 아들 부부 등 후손을 초청하여 국가보훈처장의 격려금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로 격려할 계획이다. 이달 선생은 1930. 1월 신민부의 국내공작원으로 이강훈 지사와 함께 활동하다 김좌진 장군의 참해 소식을 듣고 신민부로 귀환하여 1931. 11월 상해에서 오면직, 이강훈, 원심창, 백정기 지사 등과 남화한인청년연맹에 가입, 결사대원으로 활동하였고 1938년에는 조선의용대 본부 선전조장 및 광복군 제1지대 비서로 활동하였다.

 유자명 선생은 1919년 3.1운동 당시 간이농업학교 교사로 학생중심의 시위계획을 준비하다 발각되어 상해로 망명, 임시정부 충청도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의열단에 가입하여 항일활동을 전개하였고 임시의정원 약헌개정 기초의원, 임시정부 학무부 차장, 임시정부 의정원 의원으로 항일투쟁을 계속하는 등 독립운동에 크게 공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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