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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일독립운동 사적지 보존 사업 실시
관리자
조회수 : 2511   |   2007-03-08


 

 중국 전역에 산재된 항일독립운동 사적지 보존 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본회는 광복회와 함께 일제치하 임시정부가 활동했던 중국 전역에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사적지를 철저히 조사, 발굴하고 보존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중국의 상해, 남경, 무한, 광주 등지에 조선의용대 창설장소, 한국광복군 제1지대본부, 대한민국임시정부 판공처, 조선민족전선연맹 거점 등 항일독립운동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사적지가 분포되어 있다.

 그러나 한국의 관심 부족과 중국의 개발 붐 등에 밀려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사적지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 실제로 한국광복군 제 1지대본부는 현재 고속도로 개통으로 흔적조차 사라진 상태이며 조선의용대 창설장소는 가구점이 들어서 있는 등 관리 및 보존이 전혀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회와 광복회는 조국 광복의 밑거름이 된 중국내 독립 투쟁 지역을 발굴, 중국 정부의 협조를 구해 표석지를 설치하는 등 최소한의 보존사업이라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본회 최문성 회장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독립운동 사적지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 안타깝다”고 전제하고 “이를 발굴, 보존하여 과거 치열했던 투쟁의 역사를 후세에 전달하고 오늘을 사는 삶의 교훈으로 삶고자 한다”며 의지를 표명했다.

 본회와 광복회는 체계적인 보존사업을 위해 우선 각 사적지의 정확한 위치 및 역사적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역사 전문가와 함께 사전 실태조사부터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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