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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 선생 54주기 추모제 12일 개최...자필 일기 공개
관리자
조회수 : 367   |   2023-04-07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독립운동가 태허스님, 운암 김성숙 선생의 54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임시정부요인 묘역에서 운암 김성숙 선생의 제54주기 추모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추모제는 추모사와 추모공연, 헌화 분향, 조총 발사와 묵념, 묘소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남양주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과 양평 용문사 주지 도일스님, 파주 보광사 주지 선우스님 등 조계종 25교구 본·말사 주지스님과 신도들이 참석합니다.

추모제에는 태허스님의 출가 교구인 조계종 제25교구 스님들외에도 나치만 서울보훈청장, 함세웅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회장, 조웅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선재 BBS 불교방송 사장 등 각계 인사와 독립운동가 후손까지 모두 250여 명이 참석합니다.


 

특히 이번 추모제에서는 김성숙 선생, 태허스님이 직접 쓴 1964년의 혁명 일기가 배우 황설하의 낭독으로 대중에 공개됩니다.

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선생의 일기를 국민들에게 알려 애국심을 고취하고 독립운동가와 관련한 정부의 역할에 대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어쿠스틱 포크 트리오 그룹 '자전거 탄 풍경'과 퓨전 국악그룹 '비단'의 추모 공연도 마련됩니다.

또 독립운동가 웹툰 전용 플랫폼 '독립닷컴'에 게재된 웹툰 전시회도 동시에 열립니다.

사업회는 독립운동가 웹툰을 대중에게 널리 전파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웹툰전용 플랫폼 '독립닷컴'을 개설했습니다.

운암 김성숙 선생은 1898년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나 19세에 경기도 양평 용문사로 출가한 뒤 태허스님으로서 1919년 '조선 독립군 임시 사무소' 명의의 격문을 배포했다가 옥고를 치렀습니다.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조선의열단으로 활동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내무차장, 국무위원 등을 지낸 뒤 해방 이후에는 근로인민당을 결성하고 독재정권에 맞서 신민당 창당 주역으로 정치 활동을 펼치다 1969년 4월 12일 별세했습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8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습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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