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센터
  • 언론속의 운암

언론속의 운암

게시판 내용
[뉴시스]보훈처, 2008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
관리자
조회수 : 1994   |   2007-12-17


【서울=뉴시스】 국가보훈처는 17일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함께 2008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양한묵, 문태수, 장인환, 유동열, 박동완 선생 등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12명을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인물은 3.1 독립선언서에 천도교계 및 기독교계의 민족대표로 서명한 양한묵‧박동완 선생, 일제의 앞잡이였던 스티븐스 처단 100주년을 맞아 선정한 장인환 선생, 의병장으로 서거한지 100주년이 되는 김원식.남상목 선생 등이다. 또한 승려에서 임시정부 국무위원으로 활동한 김성숙 선생, 호남의병장으로 체포돼 옥중 순국한 문태수 선생, 뜨거운 가슴의 청년 의열단원 박재혁 선생, 안중근의사의 친동생으로 한인애국단을 이끈 중심인물인 안공근 선생, 광복군 양성에 일생을 바친 임시정부 요인 유동열 선생, 이토 히로부미 처단의 숨은 공로자 유동하 선생 등이다. 특히 최초의 여성의병장으로 "안사람의병가" 등을 지어 반일의식을 고취시킨 윤희순 선생이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선정기준은 독립운동 활동내용, 훈격, 독립운동 계열 등을 고려해 탄신‧의거‧서거일이 5주기, 10주기 등에 해당되는 독립운동가로서 광복회‧독립기념관 등 관련단체, 사학교수들로 구성된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위원회"의 심의와 검증을 통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1992년부터 2008년도까지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독립운동가는 총 205명에 달한다. 국가보훈처는 이번에 선정된 "이달의 독립운동가"의 공훈을 선양하기 위해 ▲"이달의 독립운동가"달력과 포스터 제작‧배포 ▲공적내용을 담은 기념패 제작 ▲기념사업회 등 민간단체를 통한 추모행사와 학술회의 ▲독립기념관‧서대문 독립공원 역사관에서 매달 유물과 사진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과 충절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송한진기자 shj@newsis.com

file0 File #1   |   slogo_0033.gif
게시판 이전/다음글
이전글 [연합뉴스]2008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12명 선정
다음글 [매일경제]2008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12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