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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운암 김성숙 선생 내년 4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
관리자
조회수 : 1996   |   2007-12-10


2007년 12월 10일 (월) 14:43:36 김수정 기자 ( rubisujeong@mediatoday.co.kr) 중국에서 항일운동을 펼친 스님 출신의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 선생(1898∼1969)이 국가보훈처, 광복회, 독립기념관이 제정하는 2008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10일 선정됐다. 운암 김성숙 선생은 1898년 평북 철산에서 태어나 1916년 경기도 용문사에서 승려(법명 태허스님)가 됐다. 1919년 3·1운동에 참여, 2년 간 옥고를 치렀으며 이후 중국에 건너가 창일당, 조선의열단, 광동 코뮨, 조선민족해방동맹, 조선민족전선연맹 등에 관여하면서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해방 이후에는 좌우합작과 혁신정당 운동에 몸담았다. 귀국 후에는 몽양 여운형과 함께 근로인민당을 조직하여 중앙위원으로 좌우합작 운동을 펼쳤고 조봉암과 접촉하여 진보당 추진위원회에도 관여했다. 5·16 쿠데타 이후 이른바 통일사회당 사건으로 다시 옥고를 치렀고 1969년 숨졌다. 1982년 정부는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유해는 2004년에야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2008년은 운암 선생의 탄생 1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이날 "2008년 "4월의 독립운동가"선정을 계기로 운암 선생님의 애국애족 정신과 사회 공익 정신을 되새기고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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