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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 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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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유주도 갑시다” 탐방단 8박9일 대장정 마쳐
관리자
조회수 : 1950   |   2007-08-20


탐방 7일째인 13일, 탐방단은 중국 수도 북경의 금교국제호텔에서 결산 기자회견을 가졌다. 탐방단 남기형 단장은 “다소 무리한 일정이었지만 조금이라도 더 보여주려고 지도교수를 비롯한 모든 운영진들이 고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을 지도한 충남대 사학과 박걸순 교수도 “이번 여행은 운암 선생의 여정을 따름과 동시에 임시정부의 흔적을 따라가는 귀중한 시간들이었다. 우리들에게 최대의 과제인 민족통일을 좌파이면서도 기꺼이 우파 진영의 임시정부에 참여한 선생의 행적에 반추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탐방단은 8박9일동안 상해, 남경, 무한, 광주, 계림, 중경, 북경 등 7개 도시를 거쳤다. 탐방단 부단장을 맡았던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 김진희 부국장은 “올해는 항주 대신 조선의용대가 활약했던 계림을 추가했는데, 독립 유적지가 흔적 밖에 없어 안타까웠다. 내년엔 임시정부가 6개월간 머물렀던 광서장족자치구의 유주를 추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학도들 조차도 운암 선생을 모를 정도로 선생의 독립운동행적이 묻혀있었다”며 “각종 학술회의 등을 통해 운암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장차 사료가 모아지면 선생의 평전을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북경(중국)=신상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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