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센터
  • 언론속의 운암

언론속의 운암

게시판 내용
[데일리줌]북경대서 ‘한중협력’ 토론회
관리자
조회수 : 2064   |   2007-08-20


"제2기 운암 김성숙 선생 항일운동 사적지 대학생 중국탐방단’(이하 탐방단)이 중국 최고 대학인 북경대학 학생들과 ‘한·중 협력관계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갖고 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탐방단 외에 북경대생 20여명도 자리를 같이 했다. 14일 북경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탐방단을 대표로 해 발제자로 나선 김도훈(27·고려대 식품자원경제4)씨는 ‘한중합작 그 중심의 축, 문화교류’를 주제로 한 논문을 통해 “소위 ‘한풍’(韓風:한류열풍)이 불고 있지만 연예를 콘텐츠로 해 한정적이며 장나라 등 몇몇 스타들에 의존도가 너무 높다. 관광수지도 15억달러나 적자일 정도로 불균형이 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2008년 북경 올림픽과 2010년 상해 엑스포 등을 기점으로 교류의 양적 성장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탐방단은 토론이 끝난 후 삼삼오오 모여 분임토의를 가졌다. 김수향(22·배화여대 중국어통번역2)씨는 “중국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며 젊은 층은 뭔가 통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 대화의 주제도 비슷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가수 비를 좋아한다는 중국 여대생 방위선(方韋璇·19·북경대 국제관계1)씨도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관심이 많다. 교류를 통해 한·중 양쪽을 오가며 관련 직업에 종사하고 싶다. 친구들도 많이 만들고 싶다”고 화답했다. 북경(중국)=신상윤기자

file0 File #1   |   dailyzoom_logo15.gif
게시판 이전/다음글
이전글 독립운동가 후손의 현실에 ‘울컥’...선생 아들 삼형제 두씨로 성 바꾸고 중국서 살아
다음글 독립운동 심장부 ‘임정청사’ 김성숙선생, 상해서 저술활동 항일혁명가 활동자금 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