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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 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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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줌]의열단 열정 살아 숨쉬는 남경 무력투쟁·정치노선 이끌며 ‘브레인’역할 수행
관리자
조회수 : 2181   |   2007-08-20


의열단의 독립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느꼈습니다.” 탐방 둘째날을 맞은 ‘제2기 운암 김성숙 선생 항일운동 사적지 대학생 中國탐방단’(이하 탐방단)은 8일 아침 상해를 떠나 중국의 7대 고도중 하나인 남경(南京)으로 이동, 운암 김성숙 선생이 몸담았던 의열단의 ‘조국 사랑’ 정신을 호흡했다. 남경은 의열단 단장 김원봉 계열의 학생들이 기거했던 호가화원과 의열단 간부양성학교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제3기생들의 훈련장소인 천녕사가 위치한 곳이다. 운암은 무력투쟁 단체 의열단의 행동강령을 만들고 정치노선을 이끄는 등 사실상 단체의 ‘브레인’ 역할을 맡았다. 이전까지 단원의 ‘살신성인’을 통해 일제를 상대로 무쟁투쟁을 전개했던 의열단은 운암의 주도 하에 점차 고난도 정치공작에 눈을 돌렸다. 운암은 무조건적인 개인희생의 투쟁방법을 탈피하고, 간부들을 키우면서 보다 나은 무력투쟁 방식을 연구하며 후일을 도모했다. 이 장소가 바로 남경이다. 의열단이 주축이 된 민족혁명당 거점지 옛터인 호가화원을 방문한 탐방단은 의열단의 훈련장소인 천녕사를 둘러봤다. 송수연(22·이화여대 역사교육3)씨는 “역사학도로서 특히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관심이 많다”며 “이곳은 대강 얘기만 들었지만 이렇게 눈으로 확인하니 새롭다. 운암 선생을 비롯한 의열단의 독립운동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람찼다”고 말했다. 남경(중국)=신상윤기자 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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