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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피릿]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 선생 행적 다룬 만화책 《독립운동의 횃불 봉선사와 태허스님》발간
관리자
조회수 : 278   |   2024-02-26



국가보훈부 선양단체인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雲巖 金星淑) 선생의 

사상의 기초가 된 불교입문과 불교행적을 정리한 만화책 《독립운동의 횃불 봉선사와 태허스님》을 발간했다.

운암 김성숙(雲巖 金星淑) 선생은 용문사에서 출가하고 봉선사에서 수행한 태허 스님이다. 1919년 3.1운동에 참여하여 옥고를 치룬 후 

월초 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1923년 북경으로 건너갔다. 중국 내 한국 학생들의 정치적 사상적 지도자 역할을 하며 의열단, 조선의용대, 

대한민국임시정부 내무차장·국무위원으로 부인인 두쥔훼이 여사와 항일투쟁에 참여하였다. 광복 후 독재정권에 맞서 신민당 창당 주역으로 활동하다 

1969년 4월 12일 동지들이 비나 피하라고 마련해준 ‘피우정’에서 서거하였다. 1982년 정부는 선생에게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

《독립운동의 횃불 봉선사와 태허스님》은 독립운동가 웹툰 전용 풀랫폼 '독립닷컴'에서 연재한 웹툰을 이번에 만화책으로 발간한 것이다.


불교 소설가 유응오 작가의 원작을 기반으로 글·그림 만화가 정수일, 컬러 정태영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참여한 《독립운동의 횃불 봉선사와 태허스님》은 

박제된 독립운동가 이야기보다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독자에게 친숙하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작가의 창작을 가미한 작품이다. 

특히 독립운동의 산실 봉선사의 스님들과 운암 김성숙(태허 스님)과의 관계를 조명하여 불교의 사상이 독립운동에 끼친 영향을 살펴본다.

이번 만화책은 《우단사련》에 이은 두 번째 만화책으로 운암 김성숙 선생이 풍곡 신원 선사를 은사로 모시고 출가한 뒤 독립운동에 투신하는 

과정까지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봉선사에서 홍월초 스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으며 만해 한용운 스님, 의암 손병희와 교류, 3·1운동 당시 남양주 광천시장에서 시위를 주도하다가 투옥된 일, 

중국으로 떠나기 전 운허 스님과의 법연을 쌓은 이야기 등을 담았다. 

정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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